[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섭외 비화가 공개됐다.
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하광산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진화한 퀘스트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부터 ‘한판승의 사나이’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한국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98년 만에 럭비 국제 스포츠 경기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안드레진, 압도적인 피지컬의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도전의 아이콘이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핸드볼 간판 박하얀 등이 피지컬 전쟁에 뛰어든다.
여기에 피지컬까지 완벽한 배우 이재윤, 운동하는 아이돌 골든차일드 이장준을 비롯해 FBI 외교관, 경찰, 군인, 마샬아츠 트릭커, 아보리스트 등 다채로운 직업군이 총출동한다. 또한 시즌1에 이어 재도전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소방관대회 우승자 홍범석도 재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강숙경 작가는 “‘피지컬100’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시즌2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참가자를 더 강력하고 다양한 피지컬의 분들로 모시고 싶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많이 모시고 싶었다. 그 분들은 이미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입증한 분들이다. 최고의 경지에 오른 분들이 다시 여기에 모신다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작가는 “또 다른 국제 스포츠의 장을 준비할테니 꼭 참가해서 피지컬을 빛내 달라고 부탁드렸다. 모시고 싶었던 모든 선수들을 모셨다. 매일 산을 오르는 지게꾼 등 다양한 직업과 체급의 분들이 왔으니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자 대 강자의 대결이 정말 엄청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