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사통팔달 고속교통망을 완성해 충주를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교통·물류’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물류 허브공항을 유치하겠다”며 “현재 2개 활주로 모두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원비행장을 민간과 공용으로 사용,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부권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우량 물류기업을 유치하겠다”며“수도권광역교통망 GTX 노선에 충주를 편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 복선화 추진 △충주~판교 열차 증차 △충주~수서 직통열차 조기 완공 △충북선 고속화 조속 추진 △충주역 신축 조기 완공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조기 확장 등도 약속했다.
이종배 예비후보는 “충주는 지금까지 다져 놓은 기반을 토대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면,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