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송인 홍현희, 제이쓴이 아들 준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홍쓴TV’ 측은 ‘준범ㅇ ㅏ 이제 좀 자야 하지 않겠뉘ㅣㅣㅣㅣㅣㅣ??‘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제가 준범이랑 단 둘이 기차를 타고 할머니를 만나러 시댁에 간다. 준범이랑 무사히 천안 아산역까지 가는 과정을 함께해달라. 단둘이 간 적은 많이 없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기차에 타고 시댁에 도착한 홍현희. 준범은 자리에 없는 아빠 제이쓴을 애타게 찾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음날 마침내 부자 상봉이 이뤄졌고 이들 가족은 키즈카페와 놀이터를 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얼마 후 제이쓴은 준범을 재우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줬다. 아팠던 준범이 우유를 많이 먹은 것을 보고 제이쓴은 “아까는 아예 안 먹었는데”라며 안도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저도 아파서 입맛 없다가 아까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먹었다. 지금 라면에 알타리 먹고 싶은 거 보니까 많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축하드려요”라고 영혼 없이 답해 폭소를 안겼다. 홍현희는 “원래 ‘축하해요’는 이쓴 씨 것”이라며 ‘네고왕’에서 시작된 자신의 유행어를 언급했고 제이쓴은 “관심 없는 얘기 할 때 ‘음 축하해’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홍쓴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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