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케이블채널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단체 포상 휴가를 떠났다.
14일 배우 이이경은 자신의 계정에 ’MARRY MY HUSBAND. THE END. IN VIETNA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민영, 나인우와 함께 포상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골프를 치며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
특히 이이경이 나인우, 박민영을 등에 업고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밖에도 이이경은 나인우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셀카를 찍으며 현장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이경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화려한 파티장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현수막에는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배우들을 환영했다.
앞서 박민영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시원시원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최고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OTT 화제성 1위,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층까지 섭렵,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은 지난 10일 베트남으로 3박 5일의 포상 휴가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