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일본의 게임 제작사 네오스와 협력한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 예약판매를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되는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양양과 탄광 마을,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오가며 짱구와 흰둥이가 펼치는 일상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신작에서도 전작과 동일하게 ‘짱구는 못말려’ TV 애니메이션 성우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또한 짱구 아빠 형만의 고향인 강원도 양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등 게임 내 일부 디자인을 한국 정서에 맞게 수정했다. 주제곡도 한국어로 정식 녹음하는 등 완벽한 현지화가 특징이다.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의 정식 발매일은 5월 2일로, 희망소비자가격 6만4800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 15일 부터 대원샵을 비롯한 전국 닌텐도 공식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가 개시된다. 패키지 버전의 예약 판매 특전으로 본 게임의 마스코트인 숯으로 그을린 ‘흰둥이’ 디자인 키홀더가 제공된다.
이번 신작에서는 일반 버전 이외에도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를 사랑하는 국내 유저들을 위한 한정판 패키지 ‘COLLECTOR’S EDITION’을 희망소비자가격 9만8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