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 대규모 신입인재 채용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매해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인재 확보로 미래 경쟁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상품기획(MD) △상품개발(BM) △마케팅(글로벌·콘텐츠·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AOS·iOS·SRE) △디자인(상품·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모집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D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더욱 확대해 채용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조직과 직무 적합도를 검증하는 테스트 전형에 이어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7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후 CJ그룹 입문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에 앞서 지난 4~7일 서울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 인근 카페에서 MD 직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공식 유튜브 계정에 입사자가 알려주는 합격 노하우와 신입사원 일과를 다룬 콘텐츠 등 3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며 “올리브영과 글로벌 K뷰티를 선도할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