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과 조선비즈가 영동 와인산업 발전과 인지도 제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선비즈는 2010년 설립해 인터넷 뉴스 정보 제공·출판·인쇄·서적·정기 간행물 발행·광고·국제 회의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열고 있다. 2025년에는 주류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비즈는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여하는 영동군 와인 출품비 50% 할인, 영동와인 특별구역 마련 등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주류박람회 부스 이용도 할인 받는다. 할인율은 추후 협의한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동 와인산업에 있어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영동 와인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전국 포도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와인산업 중심지다. 현재 와이너리 35곳이 운영 중이다. 매년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열어 영동와인을 알리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와인축제는 5월 24~26일 영동하상천 일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