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파주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
파주시는 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2명은 영어 능통자, 1명은 중국어 능통자로 구성될 것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의 파주시민으로서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 파주시 관광자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소양이 있는 사람,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가진 자 등이 해당된다.
외국어에 능통한 지원자, 전문지식을 보유한 자, 관련 경력을 가진 자, 수화 가능한 자 등은 우대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및 기타 필요 서류를 파주시청 관광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파주시에서 3개월간의 실무 수습 교육을 받고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일할 것이다.
지금 파주시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진각, 도라전망대, 갤러리 그리브스, 황희선생 유적지, 이이 유적지,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 등 9곳에서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언제든지 전문적이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