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제42회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는 전 세계의 천연, 유기농, 기능성 식품 판매 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식품 트렌드를 살피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제품에 대해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및 USDA(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규정을 준수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에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식품기업 29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위건강엔 매스틱, 아프리카망고, 홍삼 스틱 등 건강기능식품과 자사의 원료주의 화장품 브랜드 매스티나의 제품을 소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위건강엔 매스틱’은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당사는 바이어들에게 아마존 할인쿠폰 QR코드가 라벨링 된 제품 샘플을 전달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계획했다”라고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과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 대표는 그동안 새로운 원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의 박람회를 방문하며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등 경쟁력 있는 원료를 발굴해 왔다.
심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전사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