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늘좋은 PB(자체브랜드)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해 알티지오메가3, 비타민D, 홍삼, 혈당, 관절, 다이어트 보조제 등 6가지로 구성했다.
롯데마트·슈퍼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시니어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올 1~2월 롯데마트의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전년대비 1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까지 ‘오늘좋은 비타민D(30g)’을 1만원대에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하며,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1mg 함유된 ‘오늘좋은 6년근 홍삼정(240g)’은 8만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늘좋은 홍삼정’ 제품에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이 직접 관리한 6년근 홍삼을, ‘오늘좋은 비타민’ 제품에는 글로벌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명이 적힌 점자스티커를 부착했다.
롯데마트는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지난해 5월부터 점자 기획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추후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에도 점자 스티커와 표기 각인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인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손꼽히는 이뮨샷 면역 비타민 상품도 상반기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임현화 롯데마트·슈퍼 상품기획자(MD)는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오늘좋은 건강기능식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시중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고품질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