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취업 및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는 모두 3부로 구성되며, 프롭테크 IT 솔루션을 시연하고,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들의 Q&A 세션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작성을 도와주는 서비스, 등기부등본을 원클릭으로 손쉽게 발급하는 서비스, 다양한 부동산 광고 플랫폼에 자동으로 매물을 전송하는 서비스, 표시광고 규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를 예방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하고 고도화된 프롭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집토스는 지난 2015년부터 8년 넘게 기업형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관인 ‘집토스 아카데미’를 론칭, 350명이 넘는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 부동산에서 소속공인중개사가 퇴사 후 인근에서 새로 개업하게 되면 노하우를 습득한 강력한 경쟁자가 되는 탓에, 소속공인중개사가 차근차근 업무를 익히고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집토스 아카데미의 노하우 공개는 신규 중개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박람회에서는 집토스 각 지점 대표들이 모여 부동산 창업 및 소속공인중개사로서의 취업에 대한 장단점을 알리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부동산 창업 컨설팅과 소속공인중개사 현장 면접의 기회도 제공된다.
진태인 집토스 중개사업팀장은 “4차 산업 혁명과 Chat(챗) GPT 등 산업 전반이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부동산 중개에도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8년이 넘는 시간동안 발전시킨 집토스 부동산 IT 솔루션과 체계적인 기업형 부동산 중개 시스템을 경험하고 부동산 창업과 취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