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어쩌다’ 미국 한인 마트
운영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10일간 한 지역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만나는 일상을 그리는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어느덧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2021년 강원도 화천군의 작은 슈퍼마켓 운영에 이어 2022년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할인마트로 사업을 확정한 두 사장, 이번에는 미국에 있는 한인 마트의 사장을 맡아 현지 고민들과 만났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 교민은 조인성을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소개해 조인성을 활짝 웃게 만들었는데, 소개를 받은 남성은 조인성에게는 ‘브래드’, 차태현에게는 ‘피트’라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톱스타인 차태현과 조인성 사장. 그들을 알아보는 교민들도 많이 있지만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역시나 두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관심 없는 모습으로 굴욕을 선사하기도…
일이 너무 커졌어요…
그러게 영어도 못 하는데…
인지도 굴욕보다 더 큰 문제점은 규모는 더욱 커졌지만, 바코드 계산기가 없는 계산대와 영어로 소통이 힘들다는 것. 위기의 두 사장에게는 이번에도 든든한 알바생들이 함께해 힘을 보탠다.
전 시즌에서 알바생으로 참여해 큰 활약을 했던 배우 박보영과 한효주, 임주환, 박병은, 윤경호, 그리고 골프선수 박인비가 다시 한번 알바로 참여하며, 방송인 박경림과 배우 김아중이 신입 알바로 등장해 힘을 보탠다.
참고로 시즌 2에서 알바생으로 출연해 큰 웃음과 함께 따뜻함을 선사했던 이광수와 김우빈은 tvN의 다른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올 하반기에는 조인성과 차태현 팸이 접수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