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진행하는 폐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술 확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국내외 환경 규제 및 정책과 브랜드 오너들의 친환경 목표 선언으로 리사이클 플라스틱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양질의 폐플라스틱 원료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리사이클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보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추진하면서 이를 결집한 울산 ARC(아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몇몇 물리적 리사이클링 업체에 대해서는 M&A와 지분투자를 통해 양질 폐플라스틱 확보를 추진하고 있고, 화학적 리사이클링 소재 기술은 이미 확보했거나,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 지역 부지 정지 작업이 진행중이고, 2025년 완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