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화학산업의 날 행사는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두 기관은 자원순환, 인프라구축, 친환경, 혁신적인 기술 개발 등 매년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모다모다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을 사용한 자연 갈변 샴푸 포뮬러를 개발하며 새치 샴푸 시장을 개척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혁신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새치, 두피, 손상모까지 케어하는 2세대 갈변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출시하며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 대표는 “모다모다는 ‘모두를 위한 다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혁신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자랑스러운 K-뷰티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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