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맛 맛집
- 통영 중앙시장의 찐 로컬 맛집 통영 ‘명자식당’
- 이태원에서 느끼는 정감 있는 노포 이태원 ‘이화국시’
- 45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 1930년생 청춘 할머니의 손맛 합정역 ‘나물먹는곰국밥집’
- 즉석떡볶이 달인 할머니의 떡볶이 맛집 부천 ‘서신분식’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할머니 손맛. 평소 싫어하던 음식도 할머니의 손이 닿은 음식은 뭐든지 마법처럼 맛있게 변한다. 수 십 년의 내공으로 정확한 계량은 필요도 없는 할머니의 요리는 말 그대로 ‘푸근한 맛’을 느끼게 한다. 대충대충 만드는 것 같은데도 근사한 맛을 내는 요리는 맛을 뛰어넘어 기억 저편의 따뜻한 추억을 느낄 수 있게도 한다. 한 끼만 굶어도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할머니들의 푸짐한 인심과 푸근한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할머니의 손맛이 깃들어 있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통영 중앙시장의 찐 로컬 맛집 통영 ‘명자식당’
상호 그대로 명자 할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찐 로컬 맛집 통영 ‘명자식당’. 할머니가 직접 만드시는 밑반찬과 바삭하게 구운 생선구이, 구수한 시락국이 맛있는 집으로 할머니의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겉바속촉으로 구워진 생선구이는 주문 즉시 구워 따뜻하고 비린 맛이 없다. 푸짐하게 담아진 공깃밥과도 찰떡궁합. 구수한 시락국은 시골 할머니 집을 떠오르게 하는 맛이다. 인기 메뉴인 된장 해물뚝배기는 푸짐한 해산물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할머니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일 07:00-19:00 (라스트오더 18:30) / 격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시락국 정식 8,000원 모듬생선구이(대) 40,000원
이태원에서 느끼는 정감 있는 노포 이태원 ‘이화국시’
이태원에서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국수 노포 이태원 ‘이화국시’. 주차장도 없고 영업시간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하지만 아는 사람은 여러 번 찾게 되는 맛집이다. 주문과 조리, 서빙, 결제까지 할머니 한 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잔치국수를 대표 메뉴로 한다. 여기에 김치전과 부추전도 별미. 뜨끈한 국물에 푸짐한 양의 잔치국수와 바삭바삭한 전을 함께 먹으면 완벽한 식사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안주류로 닭발도 판매하는데 많이 맵지 않고 할머니의 푸짐한 인심으로 양까지 많아 한잔하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잔치국수 4,500원 칼국수 6,000원
45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능동 시장에서 시작해 한 동네에서 45년간 장사하신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실내포차인 만큼 식사류 보다는 안주로 하기 좋은 메뉴가 주를 이루는데 이 때문인지 2차로 하기 딱 좋은 술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5년간 운영하신 할머님과 두 아드님이 도와 운영하는 곳인데 안주는 꼭 할머님이 만들어 주신단다. 덕분에 할머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체로 모두 맛이 좋지만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닭발이 아주 별미라고. 매콤한 안주들은 술을 술술 부르는 맛이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닭도리탕 30,000원 닭볶음 30,000원
1930년생 청춘 할머니의 손맛 합정역 ‘나물먹는곰국밥집’
1930년생 주인장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집밥 같은 맛집 합정역 ‘나물먹는곰국밥집’. 일명 ‘곰할머니’라고 불리우는 할머니가 주인으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일 달라지는 감칠맛 넘치는 밑반찬은 특별한 메뉴는 아니라도 모두 정성이 가득 담겨있어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가 모자라단다. 메인 요리는 미역국, 된장찌개, 육개장 등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모든 요리는 마음까지 든든하게 하는 한 끼 식사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미역국 8,000원 차돌 된장찌개 8,000원
즉석떡볶이 달인 할머니의 떡볶이 맛집 부천 ‘서신분식’
옛날 즉석떡볶이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즉석떡볶이 맛집 부천 ‘서신분식’. 할머니 혼자 오랜 시간 운영하신 곳으로 생활의 달인에 즉석떡볶이의 달인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치렀다. 1인분에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할머니만의 소스가 들어간 즉석떡볶이는 입에 착착 붙는 맛이라고. 쫄깃한 밀떡에 어묵만 들어간 떡볶이는 심플하지만 달달하면서 매콤하면서 중독성 있는 특별한 맛을 낸다. 여기에 남은 소스에 볶아 먹는 볶음밥 또한 별미로 김가루, 계란, 흰쌀밥뿐이지만 한번 먹으면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맛이다.
위치
영업시간
문의
가격
라면 2,500원 즉석떡볶이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