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난 지드래곤-이강인
프랑스 명문 구단 PSG에 이적한 이강인
어릴 적 지드래곤 팬이었다 고백
빅뱅 지드래곤과 축구선수 이강인이 만났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파리 생제르맹 F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 경기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지드래곤X이강인”(Looking forward to catch up again at the game in Busan)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이강인이 최근 PSG(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이강인의 유니폼을 들고 나란히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드래곤은 PSG 일본 투어 경기에 초청받아 이강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렸다.
생각지도 못한 두 사람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처음 봤을 때 못 알아볼 뻔했다”, “역사적인 만남이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냐. 올해 믿기지 않는 사진 탑 3 안에 든다”, “이강인이 어렸을 때 지드래곤 팬이었다고 했었는데”, “세상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은 과거 ‘날아라 슛돌이’ 출연 시절 좋아하는 가수로 지드래곤을 꼽으며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불러서 좋아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프랑스 프로 축구 리그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 FC’으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아시아인 축구 선수이다.
이강인의 소속팀은 오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