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한국 아이돌 멤버들을 쉽게 볼 수 있어.
2022 S/S 디올 컬렉션에서는 CEO 베카리 회장이 패션·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에게 “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연락 줘라. 내가 데려갈 것 (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 이라고 말해 최애가 지수임을 증명했지!
디올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기존 분위기는 유지하며 MZ 세대들에게 친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블랙핑크 지수를 모델로 활용해 제품에 대한 소유 욕구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어.
특히 블랙핑크는 명품 매출의 1위 미국(약 652억 달러), 2위 중국(약 380억 달러)를 포함해 일본, 한국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파급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어.
또 디올이 공개한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한 지수의 영상이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술렁이게 만들었어.
이게 왜 큰일이냐고? 게시물 1개가 아니라 총 11개를 올 렸다는 거야! 아침부터 밤까지 디올과 함께하는 지수의 모습을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었거든. 우리야 지수의 사진을 더 볼 수 있으니 좋지만 디 올이 이렇게까지 모델에게 진심인 건 처음이거든!
디올이 지수에게 악개(악성 개인팬)을 자처한 이유는 바로 무엇일까. 바로 ‘매출’ 때문이야. 디올은 지수를 앰배서더로 발탁하기 전인 지난해에 비해 올해 MZ 세대의 매출이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거든.
블랙핑크 지수가 등장하기 시작한 디올 2021 S/S 패 션쇼에 대한 게시물은 61만 4천 달러(약 6억 9천만 원)의 가치를 증명했대.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 ‘미나리’, ‘킹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세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어. 이러다가 해외 백화점 1,2층에 한국 스타들이 광고하 는 제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날이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