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생면 중동리 소재 생태습지공원 내 1만8,000㎡ 부지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남원시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늘고 있으나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 3억, 시비 7억)을 확보해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갔다.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활성화되고 있고 체육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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