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촬영지 맛집
- 기본에 충실해 더 맛있는 목동 ‘태능설렁탕’
- 동은이도 못 참은 분식의 맛 남양주 ‘새암분식’
- 힐링하기 좋은 카페 강화도 ‘멍때림’
- 빈티지한 무드가 가득한 삼청동 ‘카페로쏘’
- 도시의 스카이뷰를 한눈에 세종 ‘메타45카페’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아닐까. 배우들이 하는 대사부터 연기, 입고 나온 옷, 드라마의 소품들까지 모든 것이 화제다.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를 촬영했던 장소들은 어딜까. 촬영지 중에서도 명오가 맛있게 먹었던 설렁탕부터 동은이와 명오의 긴장감 넘치던 대화가 이어지던 분식집, 사라의 작업실로 변신했던 카페까지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맛집들을 소개한다. 드라마의 여운이 끝나기 전에 꼭 가야 할 더 글로리 촬영지 맛집 5곳을 알아보자.
기본에 충실해 더 맛있는 목동 ‘태능설렁탕’
더 글로리 4회에서 손명오가 먹던 그 설렁탕 목동 ‘태능설렁탕’. 노포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집의 설렁탕은 진한 국물이 매력적으로 소면과 넉넉하게 들어간 고기가 특징이다. 간이 전혀 안 되어있기 때문에 취향껏 소금과 후추, 파를 넣어 먹으면 된다. 여기에 밑반찬으로 준비되는 살짝 매콤한 김치를 더하면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맛있게 잘 익어 시원한 맛을 내는 섞박지도 일품. 어떠한 조미료도 첨가되지 않은 오래 고아 낸 국물의 깊은 맛은 기본에 충실한 설렁탕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연중무휴
가격
설렁탕 10,000원
동은이도 못 참은 분식의 맛 남양주 ‘새암분식’
동은이와 명오가 떡튀순을 시켜놓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던 분식집 ‘새암분식’. ‘더 글로리’에 나오기 전부터 생활에 달인에 나와 이미 국물떡볶이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다. 근처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오랜 추억이 깃든 로컬 맛집이기도 하다. 딱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떡볶이의 맛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살짝 매콤하지만 달달한 맛이 더 강하고 위에 튀김가루를 뿌려주는 게 특징이다. 쫀득한 떡에는 국물도 잘 배어들어있다. 떡볶이 소스가 정말 맛있기 때문에 순대나 튀김을 찍어 먹어도 좋지만 밥을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토 19:30-19:00 /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떡볶이 3,500원 순대 3,000원
힐링하기 좋은 카페 강화도 ‘멍때림’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강화도 ‘멍때림’. ‘더 글로리’에서는 이사라의 작업실이자 이사라의 옷을 몰래 입은 최혜정이 굴욕을 당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이 카페는 한적하게 쉴 수 있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콜드브루 티.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타이티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내려 티백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차뿐만 아니라 커피, 빵, 케이트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5가지의 공간으로 나누어진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도 있는 이색적인 카페다.
위치
영업시간
수~월 11:00-18:00 (라스트오더 17: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아메리카노 6,500원 아이스크림 크로플 10,000원
빈티지한 무드가 가득한 삼청동 ‘카페로쏘’
동은과 여정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던 카페 삼청동 ‘카페로쏘’. 핸드드립 커피가 인상적인 이 카페는 여러 종류의 원두와 티, 케이크,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아늑한 분위기는 덤. 직접 로스팅 한 신선한 원두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는 8가지로 브라질, 모카시다모, 이가체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몬두라스, 케냐, 만델링으로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먹을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는 향긋한 향부터 진한 커피의 맛까지 후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가격
핸드드립커피 7,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도시의 스카이뷰를 한눈에 세종 ‘메타45카페’
‘더 글로리’의 1회 첫 장면에서 도시의 야경에서 등장했던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카페 세종 ‘메타45카페’.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뷰 맛집으로도 유명해 세종시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카페다.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메뉴로는 바로 아인슈페너. 로투스, 아몬드, 크림 3가지 중에 취향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메타45카페만의 레시피로 만드는 아인슈페너는 아침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부드러운 크림이 일품이다. 여기에 크로플을 곁들여 먹으면 시원한 도시의 뷰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한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격
아메리카노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