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무리 시대가 달라져도… 공개적으로 감독 비난했던 한국 축구선수, 누구일까?

조회수  

test 테스트

벤투 향했던 비판
선수들 신뢰는 최고
감독 저격한 축구선수들

출처 : 연합뉴스

4년 4개월간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역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벤투 감독이 마침내 조국 포르투갈로 복귀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마친 지난 6일 “4년 4개월 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훈련해왔고, 대회 때도 잘해줘 자랑스럽다”라며 “한국 대표팀 감독은 오늘로 마무리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벤투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최종예선이 펼쳐지던 지난 9월 결정 났다. 축구협회와 벤투감독의 견해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이번 월드컵까지만 동행하기로 한 것. 그는 월드컵이 끝난 직후 감독직 연장 여부를 놓고 재협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확실히 선을 긋기도 했다. 벤투 감독과의 이별로 선수들은 많은 아쉬움 속에 눈물을 흘렸고 4년간 감독과 선수 간의 어떠한 불협화음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선수들에게 벤투는 최고의 감독이었다.

내부와 외부의
달랐던 시선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벤투 감독이 성공적으로 대표팀을 이끌 수 있었던 이유는 협회와 선수들의 굳은 믿음 때문이었다. 벤투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한국 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화제가 됐다. 늘 국제대회에서 수비적으로 나서 역습을 하는 방식의 경기력을 보여왔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벤투식 빌드업 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4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빌드업 축구를 정착시키기까지 수많은 비판을 받아왔던 벤투호다. 아시안컵 4강 실패, 한일전 0-3 패배 등 주요 대회와 경기에서 패배하며 경질 여론이 들끓었고 조직력 강화를 위해 선수 기용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며 고집쟁이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축구협회와 선수들은 벤투 감독을 굳게 믿었고 결국 벤투 감독은 월드컵 16강이라는 좋은 결과로 보답에 성공했다.

러시아 월드컵
구자철 간접 비판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벤투 감독이 이끈 지난 4년 동안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선수단 내 불화나 선수가 감독을 비판하는 일은 일절 없었다. 그러나 불과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만 해도 대표팀 간판이었던 구자철이 신태용 감독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바 있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1차전 스웨덴과 2차전 멕시코에 연달아 패했고 독일전에 극적인 2-0 승리를 거뒀으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처참할 수 있었던 대표팀 분위기는 독일전 승리를 통해 환기를 시켰지만, 내부적으로 선수들의 불만이 있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뒤 구자철은 “개인이나 팀적으로 선수들 전체가 생생하지 못했다. 소집이 되고 한 달, 4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우려했는데 결국 결과로 나왔다. 아쉬웠다”라고 했다. 이어 “관리가 필요했다. 운동량이 좀 많았고 이동도 특히 많은데도 휴식이 거의 없었다”라고 밝혔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대표팀 일정상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했지만, 신태용 감독은 회복보다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하면서 구자철의 이런 발언은 고된 훈련이 경기 내용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을 담고 있었다.

기성용 SNS로
최강희 감독 저격

출처 : 경향신문
출처 : 데일리안

지난 2013년, 대표팀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던 기성용이 최강희 감독에 대한 불만 표시로 비쳐진 페이스북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기성용은 월드컵 예선 경기 직후 본인 페이스북에 “전반부터 나가지 못해 정말 충격 받고 실망했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가만히 있었던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했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라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에 나가지 못해 충격을 받았고, 다른 해외파 선수들도 배척감을 느꼈다고 해석이 가능했다. 당시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리그는 셀틱을 제외하고 한국의 내셔널리그와 같다”라는 최강희 감독의 말에 대해서도 섭섭함을 느끼고 있던 터였다. 불만이 쌓이면서 자신의 SNS에 대표팀 감독을 공개 저격한 것.

이후 기성용은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무엇보다 저의 바르지 않은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 많은 팬과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치기 어린 저의 글로 상처가 컸을 최강희 감독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자가 사과의 뜻을 표시한 만큼 최강희 감독도 너그럽게 받아들여 사건은 일단락됐다.

FC서울 박주영
황선홍 감독 비판

출처 : 스포츠서울

국내 선수 중 가장 최근에 감독에 대한 비판을 날린 선수는 박주영이다. FC서울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박주영은 지난 2018년 소속팀 지휘봉을 잡고 있던 황선홍 감독을 향해 자신의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기분이 좋지 않다, FC 서울이 경기에서 패하면 화가 나고 힘을 보태지 못해서 더 화가 난다. 그리고 오늘도 경기를 보면서 미안합니다. 비 맞으며 응원한 팬들에게도 미안하고 티비로 지켜본 팬들에게도 미안하다. 2년 동안 아무것도 나아진 것 없는 FC서울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2년 동안’이라는 표현 때문에 황선홍 감독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황 감독이 부임한 뒤 성적이 부진했던 가운데 본인도 출전하지 못하자 불만을 드러냈다는 추측이 많았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박주영은 사과의 글을 올리며 반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CP-2022-0235@fastviewkorea.com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