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올해 개최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조경특화상품이 우수디자인(GD)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심사에서 동상(한국디자인원장상)을 받은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은 코오롱 하늘채의 대표적인 조경상품인 ‘아웃도어그라운드(조깅트랙)’와 연계해 개발된 옥외특화 운동 공간이다. 특화 디자인 콘셉트인 ‘심플 앤 디테일’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성인을 위한 체력단련 공간인 ‘피트니스짐’, 청소년 및 어린이 특화 놀이 공간인 ‘플레이짐’ 등 복합 운동 공간으로 디자인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글로벌은 일상 속 6가지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특화 조경 시설물 ‘하늘채 시그네이처’, 올해 준공한 단지에 적용된 특화 놀이시설인 ’구름 속 비행‘과 ’달빛 은하수‘ 등 출품작 모두 GD에 선정돼 조경부문에서는 유일하게 굿디자인 4관왕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 본상에 이어 조경부문 역시 GD에 선정돼 디자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가치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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