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나카무라 다케시 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배터리 코치를 마무리 캠프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KIA는 3일 “나카무라 인스트럭터가 6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KIA는 지난 1일부터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나카무라 인스트럭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KIA 1군, 2018년에는 KIA 2군 배터리 코치로 일했다.
일본으로 돌아가 2019∼2021년 주니치 1군 배터리 코치로 활약한 나카무라 인스트럭터는 KIA의 마무리 캠프 합류 요청에 응했다.
KIA 관계자는 “나카무라 인스트럭터의 경험과 지도력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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