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다이렉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 5가지를 소개했다.
첫번째로 더운 여름의 뜨겁고 습한 날씨 때문에 양이 줄어들거나 상태가 변질될 수 있는 오일류 점검이다. △엔진오일은 차량의 엔진룸을 열어 ENG OIL이라고 써져 있는 노란색 손잡이의 게이지 바(차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를 확인하면 된다. 게이지 바에 보면 LOW와 HIGH가 있는데, 보통 엔진오일양은 중간 정도에 위치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미션오일도 미션오일 게이지 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션오일의 색이 탁하거나 이물질이 있다면 교체해야 하며,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LOW와 HIGH의 중간 정도로 잔량을 관리하면 된다. △브레이크 오일은 브레이크 오일 통을 확인하여 브레이크 오일에 기포가 발생해 있거나 점도가 없는 경우에는 꼭 교체해야 한다.
두번째는 배터리 점검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방전이 될 수 있다.
배터리의 상태는 자동차 보닛을 열고 배터리 점검표시창(인디케이터)의 색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은 정상, 흰색은 교체가 필요한 상태, 검은색은 충전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 또한 블랙박스는 주행할 때 외에는 전원을 차단해 놓는 것이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좋다.
가을철엔 서리와 노면의 낙엽 등 길을 미끄럽게 하는 요소들이 많아, 세번째 타이어 관리는 필수이다. 타이어의 트레드(바닥면)가 닳았거나 수명이 다한 경우라면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모한계선으로 타이어의 마모를 확인할 수 있다. 핸들을 좌측으로 끝까지 돌린 후에 운전석 앞바퀴를 보면, 옆면 모서리 쪽에 △ 모양이 있다. 그 모양을 따라 타이어 트레드 쪽의 ‘타이어 마모한계표시’를 찾아 타이어가 어느 정도 마모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엔 타이어 공기압 변화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뿐만 아니라 공기압도 같이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 안개가 자주 끼고, 유리에 서리도 끼기 쉽기 때문에 점검해야 할 포인트로, 사고 예방 및 시야 확보를 위해 안개등과 열선이 잘 작동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열선은 먼저 rear 버튼을 눌러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열선을 키고, 5분 후 해당 부분에 입김을 불어 만약 입김이 바로 사라지지 않을 시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소개해 드린 차량 점검법을 활용해 내 차에 이상이 없을지 확인하고, 가을철 안전한 운전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상 속 유용한 정보들을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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