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 남동생 이태희
과거 꼭 닮은 외모로 화제
‘스틸러’통해 본격 배우 데뷔
배우 이다희와 똑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이다희 남동생 이태희의 근황에 시선이 쏠린다.
이다희와 남동생의 ‘남매 우애’는 전부터 유명했다. 지난 2018년 이다희는 “이제 3시간 후면 다시 들어가는 내 동생. 오늘 기습 뽀뽀만 몇 번을 한 건지. 두 번 성공했음 우헤헤. 사랑한다. 태희야”라는 글과 함께 자대에 복귀해야 하는 군복 차림의 남동생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2020년에는 “누나도 사랑해”라며 동생 이태희가 손가락으로 ‘LOVE’를 그리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매의 모습에 누리꾼은 “아니 그냥 이다희잖아”, “잘생쁨”, “이 정도면 쌍둥이 아님?”, “남매가 이렇게 사이가 좋다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다희와 쌍둥이 같은 외모로 알려졌던 동생 이태희가 배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태희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누나 이다희와 같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극 중 8회부터 등장한 이태희는 누나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그리고 안정된 연기로 성공적으로 첫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태희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등 연예계 생활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이다희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에서 다방녀 역으로 단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단역과 조연을 걸쳐 연기 경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13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서도연 검사 역을 맡으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주연 배우로 자리 잡은 뒤에는 ‘뷰티 인사이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에 출연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최근까지 ‘아일랜드’에서 원미호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