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dian who remarried 23 years younger after divorce due to domestic violence received shock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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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 사망 소식
심각한 가정 폭력으로 이혼
23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개그맨 서세원이 해외에서 사망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한 보도 매체는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 씨가 금일 오후 1시경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쇼크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서세원은 지난달 ‘23세 연하녀와 캄보디아로 떠난 서세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캄보디아 교회에서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서세원은 캄보디아 교회에서 간증 및 강의를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 이진호는 “그곳에서 방송사 운영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서세원의 근황은 좀처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서세원이 오랜만에 포착된 곳이 있다. 바로 캄보디아의 한 교회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세원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 쇼’ 등 국내 최고의 MC로 활약했지만 2002년 횡령 의혹, 표절 의혹, 해외 도박 논란 등으로 은퇴했다.
이후 국내 한 군소 장로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나, 2014년 32년의 결혼 생활을 이어왔던 서정희가 강제 혼, 가정 폭력 등을 폭로해 교단에서 제외됐다.
당시 서세원이 서정희와 말다툼하던 중 서정희를 넘어트려 질질 끌고 다니는 CCTV 영상까지 공개돼 어마어마한 비난을 샀다.
또한 서정희는 “19살 때 서세원에게 강간당했는데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 남편이 무서워서 이혼할 엄두조차 못 냈고, 32년간 서세원에게 붙잡혀 살았다”라고 폭로했다.
결국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살의 해금 연주자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떠났다.
근황이 자주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비교적 최근 목사로서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어, 누리꾼들은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현재 서세원 전 아내인 서정희와 딸 서동주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