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유튜버 수스 근황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연
박서준과 열애설 터져 화제
가수 겸 유튜버 수스가 최근 근황을 전해 화제다.
3일 수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Barcelona. Muchas gracias’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스는 공연을 앞두고 무대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수스의 여리여리한 몸매와 청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박서준과의 열애설 이후 첫 근황을 전한 것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0일 수스는 배우 박서준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됐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 증거가 쏟아졌다.
두 사람이 블랙핑크 제니, 픽보이 등 겹치는 지인이 많다는 점은 물론,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또한 그렇다.
박서준, 수스의 열애설에 박서준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서준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박서준은 “현재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늦게 (열애설) 소식을 알게 됐다. 소식을 접하고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관해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스 역시 열애설에 대해서는 침묵했으나, 이후 첫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박서준 열애설 상대로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은 수스는 구독자 약 1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겸 가수다.
지난 1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수장인 뮤직 레이블 웨이비에 합류했다.
또한 지난 2015년 KBS2 ‘프로듀사’에서 연기를 했던 경력도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