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컴백 근황
금발 머리로 레전드 비주얼
금발 안 하겠다고 밝혀
에스파 카리나가 남다른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에스파 카리나, 닝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을 맡고 있는 르세라핌 홍은채는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며 에스파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신곡 ‘SPICY’를 선보인 카리나, 닝닝은 신곡 홍보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카리나는 금발 머리로 파격 변신을 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카리나는 “어두운색만 하다가 여름이니까 확 바꿔봤다.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흑발이랑 금발 중 뭐가 더 좋냐?’라는 질문에 “완전 흑발파. 다시는 금발 안 할 거 같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단호하게 전했다.
그 이유로 “일단 머리도 너무 많이 상하고 씻고 나오면 불탄 참새 같다. 머리 말릴 때 말라가는 게 보인다”라며 금발 머리의 고충을 토로했다.
카리나는 최근 컴백을 위해 금발 머리로 변신했고, 이는 누리꾼들의 어마어마한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작은 얼굴, 큰 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는 물론 금발 머리로 정점을 찍으며 ‘인간 바비인형’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활동 콘셉트 정말 잘 어울린다”, “바비인형 실사판 같다”, “또 카리나가 카리나 했네”, “금발 박제해 주세요”, “카리나 평생 응원할게”, “이제 예쁘다고 하기도 입 아프다”, “금발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등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과는 별개로 카리나의 고충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해 타이틀곡 ‘SPICY’로 활동 중이다.
에스파는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2,929만 장)을 쓴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