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으로 잠적한 노제
자숙 9개월 만에 본업 복귀
최근 ‘스우파’ 멤버들과 근황
‘갑질 논란’을 겪던 노제가 오랜만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최근 댄서 아이키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스우파샤이. 사랑해 스우파 전우애. 이제야 말하는데 스우파 1등 배 아프지만 멋있어서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함께 했던 댄서 허니제이, 리정, 노제와 함께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어진 영상에서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춤을 추는 노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노제는 지난해 7월 광고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다수의 매체는 “노제가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 계약 조항을 이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광고 게시물만 올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노제 측은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라며 상황을 일부 인정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노제는 직접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노제는 “많은 분께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이후 활동을 멈춘 채 자숙하던 노제는 지난 5월 태양 신곡 ‘슝’에 백업 댄서로 서, 본업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편 오랜만에 뭉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멤버들의 조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