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
고혹적인 화보 공개해 화제
과거 데뷔 이전 방송본 재조명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한선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holiday”라는 글과 함께 최근 찍은 화보 컷을 게재했다.
해당 화보에서 한선화는 어깨가 다 드러나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가녀린 몸매를 과시했다. 이 외에도 트위드 재킷을 걸친 채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한선화는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하여 발랄한 이미지와 남다른 끼로 주목받아왔다. 당시 ‘샤이보이’, ‘매직’, ‘마돈나’ 등 연달아 히트곡을 내놓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섰다.
한편 한선화는 처음부터 걸그룹으로 연예계 데뷔를 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선화는 지난 2012년 Mnet 예능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해 당시 꽃미남 고등학생과 학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데뷔 초창기 시절이 주목받자 한선화의 과거 길거리 캐스팅 일화도 연이어 재조명된 바 있다. 한선화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학생 시절 일명 ‘오디션 사기꾼’에게 당할 뻔한 일을 털어놓았다.
당시 한선화는 “해운대에서 캐스팅됐다“면서 “세 번 정도 오디션을 보고 계약하자고 하면서 700만 원을 가져오라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한선화의 아버지가 안 된다고 말려서 사기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한선화는 4년 만에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이른바 ‘연기돌’ 행보를 보여왔다. 이후 ‘장밋빛 연인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겸해온 한선화는 팀을 탈퇴해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약해왔다.
배우 한선화는 드라마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편의점 샛별이’ 등 배우로서의 프로필을 구축해나갔고, 배우 활동 7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 웹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연기력을 최고조로 끌어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한성화는 김희선, 유해진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촬영에도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