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진서(39)가 만삭의 D라인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4일 “물속에 들어가면 외부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아. 남아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소리. 출렁이는 바다의 움직임_ 눈을감으면 느껴지는 살아 있는 바다와 나란히. ‘아! 네가 이런곳에 있겠구나’ 아기는 이미 용감하고 명상적이라는 오늘 수영의 깨달음 #oceanlife #oceanlover #제주 #판포포구 #임산부 #바다수영”란 감성적인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는 윤진서의 모습이 담겼다. 당당한 포즈와 우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진서는 지난 2017년 한의사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과는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을 올린 제주에 거주하며 요가원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설레는 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이듬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친절한 금자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경주’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Plan.B’, ‘상속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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