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윤종진 기자] 최근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상반기 10~60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 수요자들은 주거지 선택에서 주변 인프라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라면 어느 곳을 매매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아파트’가 35.1%를 차지했고 △ 역세권 26.6% △보안 시스템이 철저하게 잘 갖춰진 아파트 17.6%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난 곳 10.6% △학군이 좋은 아파트 10.1%순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청약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동작구에서 분양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1순위 청약에서 40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626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고,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있고 인근에 상도초가 위치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짓는 아파트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차량 교통도 편리하다. 호국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앞으로 부용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인 의정부 소풍길(맑은 물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열린맘공원•추동공원•천보산 등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보권에는 동오초•금오중이 위치했으며, 인근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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