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11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이 10.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웰뱅워킹적금’은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적금 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0만보 달성 시 1%p ▲200만보 달성 시 3%p ▲300만보 달성 시 4%p ▲400만보 달성 시 6%p ▲500만보 달성 시 8%p가 지급된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은 7.00%를 제공했다. 8회 이상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납입 시 1.8%p를 제공하며 적금 신규일부터 계약상 만기일 전일까지 입출금통장 평잔 50만원 이상 시 1%p를 추가 지급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든든적금’은 6.00%를 제공했으며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5.50%를 제공했다.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5.10%를 제공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2’는 5.00%를 제공했다.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디딤돌적금’,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적금’, 키움예스저축은행의 ‘키워드림 e-정기적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은 4.8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6.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인터넷·스마트뱅킹·모바일브랜치·SB톡톡(비대면) 가입 시 0.1%p를, 사회적배려대상 고객일 시 2.4%p를 추가로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KB착한누리적금’과 하나저축은행의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5.0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KB착한누리적금’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 우대이율로 연 0.5%p를 제공한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 앱 월 로그인 기록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7~9회 0.5%p ▲10~11회 1%p ▲12회 이상 2%p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 및 상품서비스 안내수단 전체 동의 시 1%p를 제공한다.
저축은행의 적금 상품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NH멤버스 회원일 경우 연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0만원 씩 12개월 (단리, 정액적립식)
12개월 최고 연 10.00%…웰컴저축은행 ‘웰뱅워킹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1주]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