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이달 3~4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제13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성료됐다고 5일 밝혔다.
126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평생학습한마당은 ‘불어라 학습바람, 우리 학습으로 만나자’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나눔의 학습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배움, 발표, 어울림 등 3대 테마행사로 구성해 학습바람을 제대로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0여 팀의 다채로운 학습체험과 함께 평생학습관・여성회관・교육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펼쳐지고, 서로의 학습을 공유할 수 있도록 66개 팀의 무대공연발표가 이어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첼리스트 성승한과 함께 하는 시네마 콘서트 특별아카데미 강연을 비롯해 지역 내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 등 이색 체험과 성인문해 시화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특별한 학습 추억을 선사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배움을 나누면 행복과 기쁨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나를 위한 학습이 모두의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배움을 함께 나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평생학습도시 김제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는 제4기 마을세무사로 김홍일 세무사를 추가 위촉해 기존 4명으로 운영되고 있던 마을세무사를 5명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월부터 월 1회 운영하던 마을세무사 제도를 월 2회로 확대하고 세정과 지방세 담당과 합동 세무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찾아가는 법률·세무 합동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세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올 들어 10월까지 상담실적이 80건이 넘어 지난해 1년간 실적(45건)의 두 배에 근접하는 등 국세 및 지방세 관련 궁금증 해소와 문제해결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은 매월 첫째 및 셋째 월요일 오후 3~4시에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세무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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