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안유진이 밀라노 쇼에 참석했다.
지난 4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IVE LOG] 안유진, 밀라노에 가다 | 유진 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안유진은 밀라노에 도착했다. 카메라를 켠 안유진은 “진짜 방금 도착해서 내일부터 찍으려다 테라스 나갔는데 너무 예뻐서 ‘이건 찍어야 겠다’ 했다”라며 호텔 소개를 시작했다.
안유진은 “전 아무래도 어른이니까 샴페인을 이렇게 준비해주셨다. 우리 리즈가 좋아하는 과일도 잔뜩 있다”며 “내일은 두오모 성당도 가고 쇼핑도 하기로 했다. 여러분과 함께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하려고 한다. 10시까지라 빨리 가야한다. 빠르게 유산소 하고 오겠다. 시간만 있었으면 근력운동도 열심히 했을텐데 빠르게 유산소만 하겠다”라 덧붙였다.
이튿날 점심을 먹은 안유진은 두오모 성당으로 향했다. 엽서를 구매한 안유진은 “멤버들 생일이나 이럴 때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환히 웃었다. 안유진은 두오모 성당에서 사진도 여러 장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유진은 저녁으로 해산물 음식점에 갔다. 그는 “제가 여태까지 먹은 굴만큼 먹은 것 같다. 내일은 피자 먹고 싶다.내일 기대되는데 걱정된다”며 “처음이니까, 팬들 만나면 손키스를 하겠다”며 약속을 하기도.
쇼 당일. 안유진은 운동을 하고 쇼 전 화보 촬영을 준비했다. 그는 “오늘은 허쉬다. 살짝 머리를 붙였다. 약 한 달 전부터 오늘을 위해 고민 했었다. 쇼 끝나고 우리가 뭐하고 있을지 계속 상상 중이다. 피스타치오 젤라또도 먹고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는 새로운 것에 대한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재밌는 것 같다. 머리를 자른 게 변화의 시작 같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 저는 제가 장난식으로 ‘지락실’ 나갔을 때도 ‘우리 회사를 설득하는거예요’ 장난 반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 길이 변화가 제일 크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자를래?’ 하니까 고민이 되더라. 이번 컴백도 그렇고 변화가 필요해서 잘랐는데 잘한 선택 같다”라고 했다.
패션쇼까지 잘 마무리한 안유진은 “방금 밥이 막 나왔는데 제 최애 부라타, 비프 카르파치오 너무 신난다”며 맛있게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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