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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아기를 낳으면 정부에서 이렇게 상자에 아기 용품을 넣어서 무상으로 보내줍니다.
물론 빈부와 상관없이 전국민에게 배송됩니다.
안에는 아기들 입을 옷부터 담요, 책, 각종 용품들이 들어가지요.
그리고 같이 배송된 상자는 아기들의 침대로 쓰이는데 전 핀란드 국민들이 다 저 상자에 넣어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네요.
그래서 돈이 많거나 돈이 적어도 상자에서 찍은 자기 아기때 사진이 있어서
저 상자를 통해 판린드 사람끼리는 일종의 유대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세금 비율이 무시한 나라라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저런 지원을 국가적으로 해주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우리나라는 아이한테 제일 좋은 거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육아 용품 시장의 가격 정책으로 아기 한명 키우기가 금전적으로 너무 힘든게 사실이죠.
참고로 핀란드는 이런 정책을 시행한지 80년이 넘었습니다.
워낙 성공적인 정책이라 유럽의 몇몇 나라들이 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스코틀랜드도 같은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785319
2019년 글이긴한데 블로그 사족 어이터짐 ㅋㅋㅋ
우리는 200만원. 전부 현금이다. ㅅㅂ
아무데서나 쓰게하지말고 저렇게 현물로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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