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3일 평창군 진부역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합동점검을 통해 재해우려개소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열차운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역무·전기·시설·건축분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역 구내 현안사항 및 주의개소에 대한 안전교육, 안전실천결의 후 진부역 구내를 대상으로 △화재발생우려 취약개소 △시설물 및 승강장 재해 취약개소 △여객 편의설비(E/S, E/V,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동파 위험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조치계획을 세웠다.
한국철도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재해우려개소를 발굴·개선하여 열차이용객 및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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