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가 일시 금지된 첫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87포인트(p)(1.89%) 상승한 2413.21이다.
개인이 450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 원, 37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24p(0.66%) 오른 3만4061.3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0.56p(0.94%) 상승한 4358.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09p(1.38%) 오른 1만3478.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5.88%), 화학(3.36%), 유통업(2.94%) 등이 오름세고, 통신업(-0.72%)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9.95%), POSCO홀딩스(8.33%), LG화학(5.20%) 등이 오름세지만, 삼성전자(-0.29%)는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00p(3.45%) 오른 809.05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 원, 175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41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8.26%), 에코프로(17.17%), 엘앤에프(14.82%) 등이 오르고 있지만, JYP Ent.(-0.38%)는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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