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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이달의 차에 BMW 뉴 5시리즈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울에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안전성 및 편의 사양·동력 성능·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시리즈·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혼다 올 뉴 어코드가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5시리즈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BMW 뉴 5시리즈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10점 만점)을 받았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5시리즈는 독보적 디자인과 디지털 혁신을 담은 BMW의 아이코닉 모델”이라며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연료 소모량 최소화·승차감 개선 등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KG모빌리티 토레스 EVX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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