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Europe Music Awards, 이하 MTV EMA)’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5일(현지 시간) ‘MTV EMA’ 측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세븐(Seven)’이 ‘베스트 송(Best Song)’과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정국은 ‘베스트 송’을 수상한 첫 K팝 솔로 가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에 해당 부문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정국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까지 총 3개 부문에 노미베이트 됐다. K팝 솔로가수로서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MTV EMA’는 유럽의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시상식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여파로 취소됐다. 정국 역시 ‘2023 MTV EMA’ 퍼포머로 등장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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