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임영웅이 내년에도 영웅시대와 함께한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올림픽공원(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임영웅은 신곡 ‘두 오어 다이’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무지개’, ‘런던 보이’ 등 다양한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장을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인 것.

임영웅은 이날 한층 더 훤칠해진 비주얼로 등장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영웅시대는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였다. 스펙터클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전한 입담과 특유의 센스를 자랑하며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를 사로잡았다. 영웅시대와 하늘빛 우주여행은 감동과 감탄의 연속으로 이어졌다.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있었다. 임영웅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영상으로 응답했다. 내년 5월 25~26일상암월드컵경기장에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것.

한편 임영웅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포 동관에서 ‘아임 히어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