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스포츠 메카인 보은군이 11월을 맞아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우슈협회가 주관하는 ‘27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스포츠파크 축구장과 인조잔디구장, 구병산 잔디구장 일원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OB축구회가 주관하는 ‘20회 김용식배 축구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600여명이 보은을 방문했다.
이들 구장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KYFF 왕중왕전’이 열려 전국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보은을 찾는다.
10일부터 12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전국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는 ‘2023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2차)’가 열린다.
24일부터 26일까지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하는 ‘2023 보은 풋볼페스타’도 개최한다.
전국 유소년선수 7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축구뿐 아니라 농업과 관광‧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달 열리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로 전국에서 3400명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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