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서울 송파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을 맡는다. 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4일 열린 가락프라자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GS건설이 4700억 원 규모의 서울 송파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가락프라자 재건축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일원 4만5808.8㎡ 부지에 최고 34층, 12개동, 1305세대를 짓는 것이다. 예정공사비는 4732억 원으로 3.3㎡당 공사비는 718만 원이다. 가락프라자는 GS건설이 인천 검단사고 이후 처음으로 수주전에 나선 사업지다. GS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을 이기고 사업을 따냈다. GS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재기를 시험하는 첫 수주전에 ‘All new Xi(올 뉴 자이)’를 선보이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사업조건을 내걸었다. GS건설이 제시한 공사비가 파격적이란 말도 나왔다. 조합은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4말~2025년 초 이주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비즈니스포스트CP-2023-0116@fastviewkorea.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