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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었고, 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역시 41.1% 감소했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도 5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6%가 줄었다. 3분기까지의 누계 매출도 3.9%가 줄어든 1조5223억원이다.
별도 기준으로 홈쇼핑의 3분기 매출은 255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3억원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각각 7.4%, 68.2%가 줄어든 수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군의 편성 축소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소비 위축에 따른 뷰티, 패션 시장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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