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네임드 손범수 아나운서, 요알못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범수 와이프 진양혜 가정생활이 공개됐다. 손범수는 평소 가부장적이며, 집에서 한 번도 요리를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63년생이라며 “우리 때는 부엌에 들어가면 뭐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항변했다. 요리를 못하는 그를 위해 구세주들이 출동했다. 프리 아나운서 후배인 김환, 한석준이었다. 이들은 캠핑 자리를 마련해놓고 진양혜 마음을 돌리기 위한 필살기 요리를 준비했다. 비트로 만드는 전에 처음 도전한 그는 감자 깎는 것도 애를 먹는 상태였다. 김환은 빠른 손놀림으로 비트와 감자를 재빨리 갈았다. 손범수는 물기를 짜는 것에 대해 궁금해 했고, 김환은 “물기 있으면 전이 잘 안 된다”고 설명했다. 손범수는 전을 뒤집는 것조차 어려워하며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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