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수성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두산은 7일 “최근 정수성 코치와 면담했고,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주찬·고영민·유재신 코치가 롯데 자이언츠, 정재훈 코치가 KIA 타이거즈로 떠났고, 정수성 작전 코치도 두산과 작별했다.
조웅천 전 SSG 랜더스 투수 코치를 영입한 두산은 다른 부문 코치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
두산은 이날 방출 선수 명단도 공개했다.
투수 정유석, 이정원, 장빈, 이기석, 조선명, 고봉재에 포수 신창희와 강산, 외야수 전희범과 김시완까지 10명의 선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투수 장원준과 김지용, 내야수 신성현은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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