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제2회 전라북도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1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북금강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도, 전라북도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성축구단 8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조별 예선은 풀리그로 15분씩 치르며, 본선 토너먼트는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의 출연진이 지난 대회 우승팀 주주FC와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경기도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병학 전북금강일보 대표이사는 “선수와 도민이 하나 되어 열정을 느끼고 일상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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