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은행이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동에서의 추억과 하나만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었던 명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 월(graffiti wall)’,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의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인 조형물 등을 경험 할 수 있다.
특히,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그래피티 월’은 단순한 1회성 조형물에 그치지 않고 이달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광고 캠페인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 플레이 파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7일 오전부터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인 ‘하나쏘니데이(HANA SONNY DAY)’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는 줍깅챌린지(하나금융그룹 ESG 활동)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하나 레이저쇼(가칭), 하나 불빛축제(가칭) 등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에게는 꼭 찾아오고 싶은 명동의 랜드마크이자 다녀간 뒤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명동 상권의 정상화를 위해 하나금융이 함께 해왔듯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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