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타라자 람세스 / 사진=모친 SNS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블랙 팬서’ ‘어벤져스’ 등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턴트 배우로 활동했던 타라자 람세스(Taraja Ramsess)가 비보를 전했다.
6일(현지시간)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타라자 람세스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앞서 타라자 람세스는 지난 핼러윈 밤 애틀랜타의 한 도로에서 자녀들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 중 자동차 충돌 사고로 숨졌다. 타라자 람세스는 고장 난 트랙터 트레일러와 충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람세스의 모친은 SNS를 통해 “예쁘고 사랑스러운 재능 있는 아들 타라자가 그의 13살 딸, 8주 된 딸과 끔찍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10살 손주는 생명유지장치에 있으며, 3살 딸은 경미한 부상으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어 10살 아들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타라자 람세스는 영화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턴트 배우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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