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카니발’ 8일 사전계약…3천470만 원부터 시작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기아가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는 7일, ‘더 뉴 카니발’의 가격을 공개함과 동시에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반영해 세련과 강인함을 추구하며,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를 직선의 캐릭터 라인으로 조화롭게 이어 균형감을 확보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감춰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운영해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켰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ℓ 의 연비와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f·m(엔진 최대 토크 27㎏f·m)의 성능을 갖췄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사전 계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더 뉴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천470만 원, 노블레스 3천910만 원, 시그니처 4천245만 원이다. 2.2 디젤은 프레스티지 3665만 원, 노블레스 4천105만 원, 시그니처 4천440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천925만 원, 노블레스 4천365만 원, 시그니처 4천700만 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천169만 원, 시그니처 4천525만 원, 2.2 디젤 노블레스 4천362만 원, 시그니처 4천718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천619만 원, 시그니처 4천975만 원이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9인승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6천490만 원, 2.2 디젤 시그니처 6천685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6천250만 원, 시그니처 6천945만 원으로 책정됐다. 7인승의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6천82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7천270만 원이며 4인승의 가격은 3.5 가솔린 시그니처 9천20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9천6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