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다크비가 멤버 테오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한 탈퇴 후 8인 체제로 재정비하여 오는 30일 컴백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발표를 통해 테오가 지난 10월 30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그룹 및 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테오 본인의 결정으로 팀 탈퇴가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교육 강화를 약속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테오는 자필 편지를 통해 자신의 불미스러운 행위에 대한 깊은 반성과 사과를 표하며, 팀과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고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다크비는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하이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컴백은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신곡 뮤직비디오를 포함하여, 확장된 스케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이전에 발매한 ‘위 러브 유’ 리패키지 앨범과 타이틀곡 ‘말했잖아’를 통해 ‘4세대 퍼포먼스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다크비의 멤버들과 팬들은 테오의 탈퇴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새로운 체제로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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